2017/12/21 23:53

뉴욕서 공수해온 먹거리들 일부 & TSA는 날 너무 사랑하나부다 ㅠㅠ [NYC, USA] 섬 밖 먹거리

아직 짐정리를 대충 해서 일단 보이는것들만 올려 봄 - 

이렇게 까지는 안 할려고 했는데 요새 울 동네서 팔고 있는 베이글 상태들이 진짜 그지 같아서 집에 오는 길에 Russ & daughters 들려서 베이글이랑 비알리를 좀 사서 델꼬 왔다. 
진짜 요새 이 동네서 팔고 있는 베이글 상태는 양심 불량들임. 들 익혀 진듯하게 만들어 내는것들이 태반인데다 밀가루 양을 확 줄여서 필링 채울려고 반 자르면 구멍이 텅텅텅 ㅠㅠ 

Russ & daughters 모르는 사람들은 없겠지만..... 혹시 뉴욕 가시는 분들 계시다면 이 집 꼭 들르시길 바랍니다. 훈제 생선들도 맛있지만 딴 유명 베이글 가게들보담 베이글 자체가 맛있고 요샌 보기 힘든 비알리도 잘 만들어서 팔고 있음요. 
비알리는 만들기가 어려운지 진짜 눈을 씻고 찾아봐도 울 사는 동네는 파는 곳이 없음 (아시는 분 있음 좀 알려 주세요!) 

수퍼마켓서 들고온 내 추억의 과자 ㅎㅎㅎㅎㅎㅎ
남편은 한 입 먹어보더니 이런 쑤레기를 어찌 먹냐며 ㅠㅠㅠㅠㅠ (정확한 워딩은 똥 냄새 나면서 달지도 않은 쓰레기 라고 불렀다)흠.... 내 추억의 과자라고!!!!!!!!!!!!!!!! 내가 젤 좋아하는 맛은 Club&Cheddar! 늠 맛있음~~

요번엔 연말때 선물로 쫙 돌릴 아이템으로 이 녀석들이 당첨되었다.  
오래간만에 Zabar's에 댕겨 왔는데 헐.... 왤케 드러워지고 산만해 졌는지 모르겠다. 여전히 몇몇 아이템들은 맛있긴 하다만......

이 집서 루겔라 다섯봉지랑 밥카 세 박스 사 왔는데 벌써 한 박스는 이렇게나 다 퍼먹고 말았다. 
두박스는 파티때 까지 잘 봉인해야 하는데.... 걱정임. 

요번 제이바'스에서 첨 사본 깨 쿠키. 
설탕을 엄청 쏟았는데도 맛있다. 그래서 한통 다 비움 ㅠㅠ (한 통 더 사올껄 하는 후회가......) 

여전히 미국 대륙은 콜드브루 대세인듯하다. 
음료 파는 곳에선 모두 콜드브루 열풍. (스텀타운 커피 진짜 내 취향!!) 
공항 쉐잌쉨에서 사서 조심히 델꼬옴 ㅎㅎ 

참고로 울동네도 요새 수퍼서 콜드 브루 커피를 파는데. 내가 좋아하는 애는 바로 요것! 
쫌 많이 달고 의외로 첨가물이 좀 들어 갔지만 정말 맛이 괜찮다. (이 글 다 쓰고 첨가물 읽어보느라 다시 봤는데 미국서 날라온 물건였음. 역시 아직까지 이 동네는 콜드브루가 정착되려며 아직도 멀은듯) 

정말 추웠던 얼마전의 뉴욕. 이 날 정말로 너무 추웠는데 웨딩 사진 촬영을 하고있는 신부 신랑님 발견.  
사진기사님이 계속 신부님에게 '따듯한 스프 한사발을 마시고 있다고 생각해봐' 라고 주문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 기온이 -7도인가 -6도 까지 내려가서 정말 정말 추웠더랬다. 
그리고 또 어느날 잠시 친구 만나러 미드타운 나갔다가 갑자기 쏟아지는 눈과 엄청난 인파 정말 미쳐 버리는 줄...... 
집에 오는길.... 짐을 받자 마자 알았따. 
요번에도 또 짐 검사 당첨 였다는걸 ㅋㅋ (숫케이스 지퍼 닫아 놓은 모양을 보면 딱 감이 온다) 

항상 얘네들 그렇듯 포장된 물건들 다 찢어 놓고 대충 처박아 두었다. 검사하는건 전혀 상관이 없지만 보면 모르냐? 선물 포장이라고!!!!!!!!!!!!! 돌려놔!!!!! 포장지들이랑 리본들..... ㅠㅠ 

하아.... 쌍욕이 나오.....려 하지만.... 그래도 이 리플릿 넣어준게 어딘가..... (예전엔 짐 검사 하고 옷 다 찢어 놓고선 노티스도 없었었음 ㅠㅠ) 

급하게 티비 보다 결정한 뉴욕행 였지만 재밌게 돌아댕기고 연말 쇼핑도 거의 해결하고 와서 나름 괜찮았던 sojourn. 


덧글

  • kanei 2018/01/05 01:43 #

    저도 자주 보는 종이네요 ㅋㅋㅋ 음식이 들어가있으면 검색 자주 당하나봐요 ㅜㅜ
  • 까진 바다표범 2018/01/05 21:43 #

    kanei 님도 많이 받으시나 봅니다 ㅠㅠ 음식도 그렇고 액체류 같다 싶음 그냥 다 열어 보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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