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9 19:52

게일은 무서워 ㅠㅠ & 그리운 Flight of the Conchords 일상

새벽에 게일이 엄청나게 불어서 너무 무서웠는데 정말 너무 거친 넘였는지 위성 디쉬가 절반으로 뚝 부러져 버렸다. (이때 아날로그 인풋도 망가졌는지 프리뷰에서 가능한 티비 수신 역시 전혀 되질 않고 있음 ㅠㅠ) 스카이에 연락을 했더니 테크니션이 월요일즘 집에 온다고 한다. 고로 월요일까진 호주 오픈을 열심히 봐줘야 겠다는 나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버렸다 ㅠㅠ 

난 소음이 좀 있어줘야 뭔일을 하는 사람인데....... 적막한것이 너무 이상하고 어색하다 ㅠㅠ 게다 뉴스를 티비로 보지 못한다는게 이렇게 어색한 일일 줄 정말 몰랐다. 

어쨌든.....라디오는 넘 시끄럽고 클라식 cd를 고르다 갑자기 생각난 얘네 dvd를 오늘의 배경 소음으로 선택! 
갠적으로 뉴질랜드 최고 수출품중 최고로 치고 싶은 Flight of the Conchords!! (HBO의 좋은 작품을 골라내는 안목에도 치얼스!!) 

인터넷 용어중 하나라고 배운 '병맛'의 정의는 바로 이분들이라고 생각 ㅎㅎ 
근데 얘넨 진짜 밉지가 않다. 근데 이게 벌써10도 더 된 작품들이라니...... 

올해 3월 런던서 투어가 있는데 다시 가볼까 생각중 (접땐 웸블리 아리나서 했는데 요번엔 무려 The O2 ㄷㄷㄷ 표를 찾아 보니 몇 장 남아 있지도 않음 ㅠㅠ) 

앞서 말했듯, 요번 뉴욕 차이나타운서 얘네 흔적찾기로 재밌었다. 브렛과 자메인 아파트 (한번 옮기고 난 후엔 이곳만 나옴)
얘네 시리즈 중 명곡 중의 명곡 '비지니스 타임' 탄생 장소!도 방문했다.

바로 여기! 오'헨리 빨래방! ㅎㅎ
정말 재밌었던 레스토랑 씬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그 레스토랑 자리는 옮겨지고 
이 자리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비슷한 이름의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연관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음. 
이외에도 시리즈의 주요 무대가 되는 장소들이 차이나타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날씨만 좀 들 추웠더라면 많이 들러줬을텐데 아쉬웠음. 

쉬는 날이라 좀 뒹굴거릴려고 했는데 해야 할 일이 산더미......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