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0 17:35

싸움을 부르는 빵 재고, Pho의 계절, 새 지폐 & L사 제품 업데이트 일상

집에 가는 길에 집에 빵이 있냐고 물었다. 남편 왈. 당근 엄청 많이 있어. 

집에 들어와 냉동실 까지 다 뒤져 본 결과 남아 있는 빵 따윈 없고  남편이 뜯다 만 조각 하나 덜렁 남아 있었음.  
승질이 나서 전화에 대고 퍼부어 준 뒤 (일하고 와서 힘든데 또 빵사러 나가야 하니깐 ㅠㅠ) 내가 빵 사오면 손도 대지 말라고 하고 빵사러 고고씽~~

간만에 멀리 빵 사러 에전 단골 집에 댕겨 왔다. 
요번엔 반반 섞어서 델꼬 옴 (Rye 랑 Wheat).

옆 진열대에 사니 맛있게 만들어 놔서 하나 사옴. 
실은 남편꺼 하나 더 사올까 하다 미워서 내가 먹을것만 들고옴 ㅎㅎ
염소치즈와 시나몬에 볶여진 호두 사니. 근데  한 입 먹자마자 이 집의 특징이 확 올라온다. 즉, 모든게 달다. 설탕 좀 줄여줘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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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국물의 계절이 돌아왔다. 이 계절에 내가 좋아하는 음식 넘버 원! 

Pho!!!!!!!! 
그리고 넘버 투! 오래전 학교 다닐때 부터 종종 애용했던 이 집! 
요새 이 집은 메뉴도 진짜 다양해 졌는데 이 집서 젤 맛있는건 뭐니뭐니 해도 락사! (사진이 있는 줄 알았는데 없어서 당황 ㅠㅠ) 추우면서 살찌고 싶을때 늙어서도 가끔 들려 주는 집 되겠다. (값도 음청 쌈) 

남편은 나 만나고 나서 락사를 첨 먹어 봤는데 이 집 락사맛을 보고 난 후 딴 락사 집 탐방도 다녔었는데 락사는 무.조.건.이 집서만 먹음. 진짜 이 집 정말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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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지면 서운한 내 취미 겸 장기 - 초점 나간 사진들 ㅋㅋ
동네 까페서 아침밥 먹는 중 였던듯. 

얜 아침 겸 점심 먹는 중. 
진짜 심각한듯. 안경을 다시 만들어야 할까부다. 안보여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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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이 10파운드 화폐에 올라가기 까지 진~~~~~~~~~~~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여왕 할머니는 여자여도 괜찮고 제인 오스틴은 여자여서 안된다는 일부 남자들,,,,,, 앞으로 돈쓰면서 맨날 봐서 괴로울듯? 그나저나 폴리머 화폐가 예전 돈 처럼 느껴질 날은 어제 일까 싶다. 돈 같지가 않아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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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이 염색약 지랄 같아서 실패 했다고 앞에서 불평 했는데 얘가 시간이 지나고 나니깐 색깔도 진해 지고 엄청 자연스러워진다. 
여전히 다시 사서 혼자 해 봐야 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색깔은 시간이 지날 수록 정말 맘에 들어 가는 중. 
L사 미안했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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