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7 21:40

일식,브라질식, 버거 너네 다 비켜!!! 중식이 최고 먹거리 in London

타이어 회사 별 단곳을 제외하고 일 끝나고 캐주얼 하게 먹을수 있는 일식집 찾기가 벌써 몇년째 인지 모르겠다. ( 예전에 잘 가던 단골집의 불친절의 도를 넘어선 서비스 행태에 학을 뗀 이후 발길을 뚝 끊어서 이 집 사정을 모르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망해서 문 닫음. 서비스 구려도 맛만 좋음 된다는 말은 옛말) 

어쨌든. 소개를 받아 간 곳 ...... 일본인들에 의해 일본인들을 위한 곳으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탄듯. 분점도 꽤 된다는것 같다. 사시미는 이날 땡기지도 않고 배두 고프고 하여 적당한 가격의 세트롤을 주문해봤다. 
나오자 마자 알았다. 맛이 없을거란걸 ㅠㅠ  

뭐여 초밥의 밥에서 무맛이 나는건 또 처음 경험해 봤다. 일식집 맞니????? 더이상 먹을 수가 없어서 딴 음식을 주문해 봤다.

그래서 시켜본 새우튀김.
새우야 어딨니?
바터가 워낙 두꺼워야지 말이다. 내가 집에서 튀기는게 더 나을듯 ㅠㅠ 

새우튀김 시킬때 고등어 초밥을 시켜 보았다. 쫜~~~
딱 보기에도 고등어 초밥 처럼 안보임. 내가 먹어왔던 고등어 초밥이 아냐 ㅠㅠㅠㅠㅠㅠㅠㅠ 고등어 타다키를 밥에 말아서 걍 서빙한것. 게다 고등어엔 뭔짓을 한건지 고등어 식감이 종이를 씹는거 같다. 

닭 다리 튀김은 새우튀김과 함께 시켰는데 아~~ 주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젤 마지막에 나오는 센스! 
그나마 이게 가장 나았다. 
음...... 언젠가 일본에서 초밥 즉 스시를 일본 밖에서 일본식으로 만들지 않고 (밥의 양념도 포함) 외국인이 만들어서 외국인이 주인인 음식점에서 팔려질 경우엔 초밥으로 부르지 말아야 한다는 조례 같은걸 제정하고 싶어 한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는거 같다. (물론 이 조례 만들기는 실패한걸로 알고 있음) 

이 조례가 만들어 졌다면 내가 방문해서 먹은 이 집 즉, 일본인들에 의해 만들어져 일본인들 손으로 서빙된 일본 음식점의구린 음식은 어떤 처벌 또는 제제가 내려 졌을까 싶다. 

이 집 이름은......A 로 시작하는 북 런던의 한 일식집 되겠다. (생각해 보니 한국돈으로 음료들 까지 해서 거의 20만원 주고 나왔으니 그닥 캐주얼한 가격도 아닌가 싶고.....어쨌든 이 집 진짜 별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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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파이브가이즈도 질려서 다시 바이런으로 유턴해 봤다. 
오래간만이라 맛있을 줄 알았는데 드럽게 맛이 없어서 ㅠㅠ 한 입 먹고 다 남기고 나왔다. 

오전 퇴근이 점심때까지 길어질때면 이른 저녁 먹으러 가끔씩 가줬던 브라질리안 고기집. 
와~~진짜.. 고기 질이 완전 저질이 되서 (고기가 안썰리는건 기본. 냄새도 심하고 게다 소고기를 왜 돼지 기름에 굽는거냐고!!) 이젠 내 입에 넣어서 소화시키기가 무서워지는 집. 이집 두번 다신 안갈꺼임. 

이젠 런던서 그나마 맘 놓고 캐주얼 하게 먹을 수 있는건 중식 밖에 남질 않았다 싶다. 
여전히 맛있는 내 단골집.

이 날은 두부 스킨 튀김도 오래간만에 시켜서 냠냠 ㅎㅎ
초점 나간 사진은 이날도 어김없이 ㅠㅠ 
쇠고기 호펀 님 쏴리~~ 

달다구리까지 완벽하다! 
단골집 만세~~~~~~~~!!

요샌 블로그에 맨날 맛없다 맛없다만 하는듯.  담엔 맛있는 집 사진으로 포스팅 할수 있을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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